자의반 타의반으로 마라톤을 시작하고 나서 운동관련된 물건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운동복과 신발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되었고, 파워젤도 먹어보았다.
그런데 그러던중 눈이 튀어나올정도의 물건을 보고 말았으니...

그것은 조깅을 위한 전자재품!

그중에  Nike+ iPod Sport Kit 이라 불리우는 이것은 정말 충격이였다.
http://www.nike.com/nikeplus/?l=products,footwear#products
iPod Nano와 연결하는 악세사리인 이것은 신발밑창의 센서와 아이팟과 연결하는 수신기로 구성되어있다.
이걸 세팅하고 달면 달린 거리와 속도, 목표달성여부등을 iPod을 통해 표시하며,  조깅과 관련된 메니지먼트를 해준다.
달리는 동안에는 음악을 듣는도중 km마다 음성으로 안내해주며 (2km뛰셨습니다... 라고 영어로!) 총 달린거리가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하면 축하도 해준다고 한다. (남/여 음성선택도 가능하다. )
조깅을 마친후 PC와 연결하면 iTune, Nike사이트와 연결되어 자신의 주행 기록이 저장되고, 이를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등의 그룹활동도 지원한다.

예전같으면 코웃음을 쳤을 이런 제품에 가슴이 콩닥되고 있다니... 큰일이다.


이 Nike+ iPod Sport Kit는 국내에는 시판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구매대행등을 통해서 공수해와야 한다.
iPod nano도, Nike 신발도 없는데, 왜 이런게 끌리는걸까.. 왠지 이게 있으면 더 열심히 달릴것 같은건 착각일까.. (그렇겠지.. ㅡ ㅡa)


NW-S205

Nike+ iPod Sport Kit 만큼 혹! 하지는 않지만 Sony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제품이 나왔다.
바로 NW-S203, NW-S205 이다.  (1G, 2G 용량만 다르다)

이놈은 Sports Supporter를 표방하는 모델로, 기본으로 암밴드를 제공하며, 달릴때 거리, 소비칼로리, 걸음수를 보여준다.
또한 이를 목표치를 정해서 달성되었을때 알려주도록도 가능하며, Musice Pacer라고 하여, 빨리뛸때와 느리게 뛸때 플래이될 리스트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3분충전에 3시간재생, 셔플 쉐이크라 하여 온도계처럼 흔들면 재생모드가 전환되는 등 여러 다양한 기능을 재공한다.

Nike + iPod Sport Kit 같은 놀라움(?)은 좀 적지만, 단순히 음악을 들려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언제 음악을 듣는가'를 고민하여 그에 특화된 제품들이 나온다는 것은 소비자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국내 대표기업인 아이리버와 코원도 이번에 신제품을 내놓았는데, 디자인, 크기만이 아닌 이런 기존가 다른 참신함이 있는 제품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2006/09/23 02:09 2006/09/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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