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기회가 되어서 검색엔진 통합 마케팅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뭐.. 주제가 마케팅이다 보니 개발과는 많이 동떠러진 이야기가 많아서(ROI가 뭐야? ㅡ ㅡ) 사실 그리 유용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름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있었다.

1. UOC, CPC, CPM, SEO, SEM등의 새로운 개념을 접했다는점.
2. 검색엔진의 스파이더가 자사 포털에서 검색이 노출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이트로서 우리 사이트를 크롤링 해갈 수 있도록 개발단에서 신경쓸 부분이 분명 있다는것.
3. 사이트 로그 분석시 단 수 수치상승뿐이 아니라 변곡점에 대한 원인파악이 중요할 수 있다는점.

하지만..  그것 보다... 진행이 좀 짜증이 났다.
트랙별 분할 세션을 시작하기 전에 행사 주관인 검색엔진 마스터의 대표분과, 네이버에서 한분이 나오셔서 한세션씩 진행하셨는데, 두분다 전혀 시간관념이 없는 분들이였다.
주관하는 쪽 대표분은 대놓고 시계를 가지고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하며, 금일 행사의 개론정도 설명에 상당한 시간을 하래했고, 네이버 분은 정말 뻔하디 뻔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이후 강의 한세션분의 시간을 다 써버렸다.
특히 네이버 세션이 무척 거슬렸는데,
말과 PT자료는 그럴싸 했지만, 결론은 그저 키워드 광고할떄 단어 , 설명 잘 선택하고, 많이 선택하고 사라!... 가 다였다.  그 설명을 한시간 반정도를 한거 같다. ㅡ ㅡa
첫행사라 진행상의 미숙인지, 금번 행사에서만 생긴 단발성 이슈인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후 모든 강의를 단 한번의 휴식도 없이, 강사들은 모두 시간에 쫒기어 준비한것을 다 풀어내지 못하는 일이 모든 세션에서 일어났다.

회사에서 보내준거니 왔지... 5만원씩내고 참석할 행사인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것 같다.
2006/09/23 02:38 2006/09/23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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