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베드민턴 치러 나가자는 걸 거절하고
밥먹고 바로 내려와 일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처럼...
월요일부터 업무의 과중과 산만함과 짜증으로 인하여
머리로 열이 오르고 긴장감이 돌때는....
오히려 일을 한다.
그 칼날같은 긴잠감을 그대로 불살라 버려야 한다.
그렇게라도 희열을 느끼지 못하면....
외부의 스트레스에서 헤어나오질 못한다.
사무실에서 야구모자를 푹~ 눌러써서
내눈에 모니터만 보이게 하고...
커다란 헤드셋을 귀에 걸어서 음악 말고는 아무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고...
아무런 말도 없이... 키보드만 두들기며
수시간....
일중독이란 소릴 듣지만...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일하는걸 방해하는 것들을 걸러낼 수 없다...
완료일을 맞추기 위해 매일 야근하는 이때에
선거일에 단합체육대회하자고 나오라는 회사에서...
일정에 관계없이 계속잡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살아남아야하는디... ㅡ 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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