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소심하다.
게다가 한 가정의 가장이다.
난 누구처럼 촛불을 들고 나섰다가 잡혀들어갈 만큼 정치적이지도 않고,
일재고사를 거부해서 해직당한 교사들처럼 직업에서 지킬 소신도 없다.
하지만 확실한게 있다면,
앞으로도 절대로 이정부와 같은 줄을 타는 정권이나 정당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겠다.
네버!
이 정부가 한가지 잘한게 있다면,
이 나라 국민들로 하여금 스스로 명확한 정치색을 띄게 했다는것이다.
일단 3년반은 견뎌주겠다.
어쩌겠는가 이것도 민주주의의 업보인것을,
구테타나 불법으로 정권을 잡은것이 아니므로, 반대할 수는 있으나 무효화 할 수는 없다.
한때 노무현이 대안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었으나 아닌거 같다.
한국 정치는 대안이 없다는게 항상 문제지만,
저번 대선때 유행하던 말'대안이 없다고 최악을 선택할 것인가?'
아마 다음 대선때는 '최악'을 뽑는일은 없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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