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단계적으로 플래시를 서비스에서 제거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안 기술로 HTML5, 와 Ajax를 언급했군요.
Ajax를 [자바를 기반으로 한 웹2.0 기술] 이라고 묘사한건 기자의 무지인것 같지만 어쨌든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NaverFlash


드디어 플래시가 죽었다! 부터 모바일 광고시장을 먹으려는 꽁수일 뿐! 까지 평가는 다양한것 같습니다만,
국내 포션이 가장 큰 네이버가 어느때보다도 빨리 움직였으니 다른곳들도 어떤식으로든 반응할 것이고,
새로 리뉴얼을 준비하는 곳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죠.
당장은 아니지만. 플래셔들이 밥벌이를 고민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모 커뮤니티에서 관련 기사에 관련해 갑을논박이 있었는데 거기 덧글로 달았던 글을 정리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해봅니다.


Adobe RIA platform
한때 RIA라고 인터렉티브하고, 화려한 방향이 웹의 미래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비행기 예약할때 미대륙지도위에 비행기들이 날라다니고, 검색해서 비행기 잡으면 시간뜨고..뭐 이런 데모가 유행하던때가 있었습니다. (뭔가가 날라다닌다! 하면 모두 플래시로 만들었습니다. )
그 중심에 플래시가 있었죠. 그래서 다른 벤더들도 앞다투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들을 쏟아냈습니다.
Adobe의 말처럼 플래시는 가장 강력하고 가장 많은 피씨에 설치되어있는 WebClient 이였고, 경쟁기술조차 없는 독점이나 다름없는 시장의 주인이였으니까요. 더군다나 이젠 브라우저 밖으로까지 나와서 AIR란 이름으로 데스크탑자체를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타업체가 침을 흘리는건 당연한거고, MS의 실버라이트, 자바쪽은 JavaFX가 , 오픈소스 진형에서도 뭔가가 나왔었습니다. (기술이름이..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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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웹관련 표준기술을 지정하는 W3C이 살짝 방황하고, 입지가 좁아지고 대안기술을 만들어내지 못한데서 비롯됬습니다.
HTML4.01이 한계에 붙이치고, XHTML로 이전을 꽤했지만 W3C의도되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SmartWeb을 완성하기 위한 모든 기술이 갖추어졌지만, 많은 벤더들과 사이트들은 W3C가 원하는 방식으로 움직이지 않았고, 지지부진하기만 했습니다.
표준 웹기술쪽은 Prototype.js나 JQuary 같은 JS Framework들의 등장으로 다이나믹 한 사이트를 만드는게 이전보다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ActiveX나 Flash같은 기술로 밖에 처리할 수 없는 영역이 분명히 있기에 웹표준 중십의 웹사이트 구축에 심정으로는 동의를 해도 이런 현실적인 필요들을 담아내기에 표준웹은 분명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국내에선요.)
그러던중 HTML5.0이 그 중심에 등장하면서 [그래, 이정도면 플래시가 없어도... Plugin, ActiveX가 없어도...]란 시장의 동의를 이끌어 내고, 이런문제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세력(?)이 스티브잡스의 결단(??)으로 인해 급속도로 탄력을 받는 상황이 현재의 시장입니다.

HTML5는 아직 표준제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현재진행형입니다. HTML5를 제정중... 이란 표현이 맞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브라우저 벤더들이 이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IE는 다음 9.0에서의 지원을 약속했고, FF는 현재 3.6 버전에서 부터 이미 지원하고 있습니다. WebKit 기반의 사파리와 크롬도 FF보다 상위래벨로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FireFox 3.6이상(크롬 4.1)으로 Gmail 쓰기화면을 가면 탐색기에서 Drag&Drop 해서 파일첨부가 가능합니다.
국내 웹메일 서비스에서 ActiveX로 구현해놓은 바로 그 기능이 이제는 HTML5로 가능해 진겁니다.

자 그럼 트랜드가 바뀌었고, 모바일에서 지원이 어렵고, 표준기술이 아니니 Adobe의 Flash는 악의 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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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도비가 악의축처럼 분위기가 형성됬지만, 한 두어달전만해도 웹표준관련 악의축은 누가뭐레도 MS였습니다.
ActiveX라는 사생아의 애비요, 국제공통어도 잘 못알아먹는 비만 브라우저의 애미니까요.
그러므로 Flash축소하자는 이 분위기는 웹표준과는 관계없는 Apple과 Adobe의 밥그릇 싸움이라는게 본질입니다 스티즈 잡스도 뭔가 웹에 기여하고픈 마음에 공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건 아니기 때문이죠.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겠다. 라는 그 결정이 Apple의 시장을 더 굳건히 할거라 믿기때문에 (어찌보면 확신하기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겁니다.
밥그릇 싸움의 결정이 웹표준, HTML5 정착에 긍정적 영향을 끼지고 있다...가 옳은 시각이라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네이버의 플래시 단계적 패지결정도 긍정적으로 봅니다.
이윤이 목적인 회사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라는 긍정적 이미지도 가지면서, 발빠르게 트랜드를 쫒고,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회사의 이익에도 반하지 않는다면... 그보다 좋을순 없으니까요.

요즘 아이패드의 플래시 미지원 발표와 그의 파장때문에 여러곳에서
잘됬다, 빌어먹을 플래시...  쓰레기 기술이다.... 버그덩어리였다... 라는 반응들이 있는데,
일부 맞는 말도 있지만, (version 10 이였나요.. Adobe인수후 첫버전업... xxx같았죠...) 과거에도 지금도 웹의 한파트를 담당한 놀라운 기술중 하납니다. 효용성을 떠나서 Flash가 해내는 일들을 생각하면, 분명 가치있는 기술입니다.
허나, Flash는 태생부터가 RIA를 위한 기술이였고, 그분야의 최고의 기술이지, 사이트의 좌측메뉴에 애니메이션을 주거나, Text에 Fade in/ fade out 을 주기위한 기술은 아닙니다.

AIR라는 자신만의 플랫폼도 구축했고, 여전히 관련분야 최고의 기술이니 AIR기반의 전용 C/S툴이 되었으면 합니다. Service Based Browser 에 들어오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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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6 14:00 2010/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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