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북리딩모임 후기

Photo Diary/Daily | 2011/04/04 18:00 | zziuni



생각나는대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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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두달 전에 중간 후기를 한번 썼었는데. 어느덧 정말 끝나버렸습니다. 어렵게 책을 사고, 쉽게 사람이 모여서, 무겁게 들고다니면서, 재미있게 모임을 했습니다. 첫 모임이 12월이 였었는데 어느덧 4개월을 달렸내요. ㅎ

1.
책을 읽은 모두의 고백이겠지만.. 이책..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끝판왕입니다. 두께(1300페이지)도 그렇지만 내용이 끝판왕입니다. 이렇게 집요하게 무언가를 설명하는 책은 본적이 없습니다. 리딩모임의 목표였던 1부는 600페이지 내내 DAO하나를 가지고 어떻게 개발하는것이 Spring다운것인가를 설명합니다. OOP을 잘 구현하려 부던히 노력하는 소스를 단계적으로 계속 풀어주고 Spring의 대안이 무었인가를 지속적으로 반복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Spring이전에 자바로 잘 개발한다는게 무었인지 무얼 고민해야 하는것인지를 학습시킵니다.
같이 북리딩 모임을 한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스터디 그룹멤버에게도 물어보면 하는말이 비슷합니다.
'이 책은 스터디가 필요없어.. 그냥 읽으면 돼.'

2.
개인적으론 6장 AOP가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6장만 150페이지쯤 되는데, 절반이 지나도록 AOP란 단어가 한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현재 소스를 조금더 잘 만들려면, 분리할려면, 합칠려면, 해결하려면을 반복합니다. 반즘 지나서 AOP를 설명하는데 한번에 알겠더군요. 정말 잘 쓴 책입니다.

3.
이 책을 보면서 느낌은 자바가.. OOP가... 여기까지 왔구나 였습니다.(뒷북도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요.;;) Spring의 철학과 개념이 꼭 자바에서만 가능한것은 아니지만 엔터프라이즈 개발에 대해 이토록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이 있다는것이 놀랍습니다. 책이 Spring을 미화비켰는지는 몰라도 다른걸 배우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군요. ㅎ

P.S.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론 Java에 대한 생각은... 4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본인은 이제야 연륜이 묻어나고 더 일을 잘 할 수 있는 최고의 시기라고 말하지만, 회사에선 명퇴를 시킬려고 준비하고 있는 그런 느낌?
Spring처럼 놀라운 프레임워크와 시장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뭔가 이제 한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Sun이 Oracle 에 인수되고, Apache제단이 멋지게(?) 반기를 드는걸 보며 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Java는.. Spring만 할렵니다. ㅎ

오늘 쫑파티 하면 정말 끝이군요. ㅋ
2011/04/04 18:00 2011/04/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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